[제주도밥집] 제주도 돈까스 맛집 : 연돈

예전에 제주도에 갔을 때, 운이 좋게 연돈에 방문했다. 세명이서 갔었는데 전날에 세명 다 어플을 켜놓고 연타해서 한명이 성공해서 연돈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연돈

영업시간
매일 12:00 - 16:00 오전영업
매일 16:00 - 18:00 브레이크타임
매일 18:00 - 21:00 오후영업
월요일 휴무 정기휴무

 

날씨가 조금 흐린 날, 연돈에 방문했다.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조금 협소하긴 하다. 그런데 주변에 주차할 곳이 있어서 다른 곳에다가 해도 괜찮을 거 같았다. 자리가 없어서 다른데 돌아보고 왔는데, 자리가 있길래 연돈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등심까스 9,000원 (카레 별도)

돈까스는 잘 튀겨진 바삭하고 맛있는 돈까스였다. 카레와도 잘 어울렸다. 운이 좋게 어플로 예약이 성공해서 먹게 되었는데, 프리미엄을 주거나 엄청 오래 기다려서 먹을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긴 하지만 막 몇만원 더 주고 갈 정도는 아닌 거 같다. 제주도에 와서 예약이 성공하면 가고 아니면 그냥 다른데 가도 될 거 같다.

 

치즈까스 10,000원

치즈도 잘 늘어나고 고소하면서 짭잘하고 맛있었다. 양배추샐러드에 드레싱도 잘 어울렸고 가성비가 참 좋은 집이란 생각이 들었다. 운이 좋게 먹어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또 언제 제주도에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성공한다면 방문할 듯 싶다. 그리고 테이블당 치즈까스 주문이 한정되어 있었다. 2~3명이 가면 1개, 4명이 가면 2개 이런 식이였다. 치즈까스와 등심까스 중에서는 치즈까스가 역시 더 맛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