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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밥

[서울밥집] 종로 광장시장 빈대떡 육회 : 박가네빈대떡

 주말에 광장시장에 갔다가 박가네빈대떡에 방문했다. 아니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너무나 놀랐다. 하지만 육회는 먹고 가야되니까.. 박가네 빈대떡에 들어갔다. 지점 옆에 본점 이런식으로 되어있었는데 지점에 먼저 들어갔는데 바빠서 자리를 못 치운다고 본점으로 가라고 안내해주셔서 본점으로 갔다. 2층에 한 자리 있어서 2층에 앉았다. 3층까지 있었고 자리가 꽤 많은데 사람은 꽉꽉 차 있었다.

 

 

박가네빈대떡

영업시간

매일 08:00~22:00

 

 

 

 참고로 물은 셀프다. 냉장고에 있으니 알아서 꺼내먹으면 된다.

 

박가네빈대떡 메뉴판 (2021.10월 기준)

배부르게 먹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맛만 보자라는 생각으로 맷돌빈대떡 하나와 육회를 하나 시켰다.

 

육회 15,000원

이게 15,000원어치인데 200g인가? 그랬던거 같다. 참고로 광장시장은 가격이 다 똑같은 거 같았다. 내가 본 곳은 15,000원인듯 싶었다. 뭐 다른 곳도 있을 수도 있다. 아래에 배가 깔려있고 육회, 그리고 노른자가 올려져 있다. 톡 깨서 배랑 같이 먹었다. 육회는.. 역시 맛있다. 원래 날로 먹는게 제일 맛있다고..

 

맷돌빈대떡 5,000원

 빈대떡은 꽤 두툼했다. 밑반찬으로 김치랑 양파절임이 나오는데 빈대떡이랑 잘 어울렸다. 안에 숙주?가 있었던 거 같다.

암튼 빈대떡 맛이 이런거구나 했다. 두명이서 먹었는데 나는 꽤 배가 차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배가 부르지는 않았지만..

 

 광장시장에 사람 엄청 많아서 놀랐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도 있었고, 길을 지나다니는데 줄을 서서 가야될 정도였다. 후다닥 먹고 나오는 게 좋을 듯 하다. 암튼 시장은 재밌다.